로그인

묵상과 적용 4

웹마스터 2016.06.11 15:00 조회 수 : 141

선교에 헌신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에서 두고 떠나는 연습이다.

놓지 못하고 집착하고 있는 것들로부터, 끈끈하게 묶여 있는 정든 것들로부터,

자질구레한 일상생활로부터 모든 것을 놓아두고 훌쩍 떠나가는 것이다.

떠나기 전 나의 삶을 돌이켜보면 얼마나 많은 것들로 얽혀 있었는지 모른다.

바쁘고 힘든 병원 일부터 시작해서 소유한 것들에 대한 관리, 경조사, 방문객, 전화, 취미생활 등으로 정말 분주하게 살았다.

그뿐 아니라 교회를 섬기는 일에 있어서도 주일예배, 요예배, 구역 모임, 각종 기도 모임 등등 너무나 많은 일들로 지쳐 있어서

정작 귀중한 것들과 본질적인 일에는 마음을 쓸 여유가 었다. 하나님과 일대일로 조용한 시간을 제대로 가질 여유도 없었다.

나는 정말 많은 일들로 염려하고 분주하게 살아왔다. 이 모든 들을 두고 떠날 때는 많은 아픔도 있었지만

자유함과 하나님과의 일대일만남을 통한 깊은 묵상에서 오는 잔잔한 기쁨을 맛볼 수 있었던 것은 나에게 큰 축복이었다.

선교사로 나간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어떻게 보면 것은 나를 지탱해 주던 나무에서 잘리고 새나무에 접목되는 것과 같다.

접목되고 처음에는 잎이 모두 떨어지고 나무가 몸살을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새싹이 나고 꽃이 피고 더 좋은 열매를 맺게 된다.

나는 선교 헌신 후 한 번도 후회해 본 적이 없으며 내 생애에 지15년처럼 자유함과 평온함이 있었던 적이 없다.

추운 겨울날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등산하는 것과 따뜻한 방 안에서 혼자 외롭앉아 있는 것 중 어느 쪽이 더 행복할까?

선교 현장에서 때론 든 일도 많았지만 사랑하는 주님과 함께 동행함으로 나는 참으로 행복했다.

 


- 최선수, 선교는 나에게 축복이었다(두란노) 중에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2 창세기 탐사 여행을 다녀와서 - 김선웅 집사 관리자 2019.08.24 165
61 나의 선교 아웃리치 - 과테말라 정문숙 집사 관리자 2019.07.27 132
60 사랑보다 깊은 송태희 2018.07.13 349
59 초심을 잃지 않고 살아가야 합니다. 송태희 2018.07.07 308
58 예수 그리스도는 세상의 구주이시며 송태희 2018.06.30 273
57 우리 서로 사랑하자 - 유기성 관리자 2017.08.20 486
56 '서서평- 천천히 평온하게' 올 여름 자녀들과 함게 봤으면 하는 추천 영화 관리자 2017.06.17 500
55 하나님 마음에 '쏙~' 든 다윗의 성품 '10가지' 관리자 2017.03.02 273
54 예수님이 내 맘에 계시잖아요 관리자 2017.02.26 353
53 자녀들을 위한 대제사장의 축복문 file 관리자 2017.02.25 1585
52 선교지 소식 - 멕시코 빈민 사역 김수일 목사 file 관리자 2017.02.19 177
51 자기대면 간증 - 차재현 집사 관리자 2016.07.14 1148
50 묵상과 적용 5 관리자 2016.06.11 203
» 묵상과 적용 4 웹마스터 2016.06.11 141
48 마태복음 18:12-20 묵상나눔 - 임성배 집사 관리자 2016.02.19 1566
47 마태복음 18:12-20 묵상나눔 - 이종훈 집사 관리자 2016.02.19 2247
46 제자훈련을 마치며.... - 김영숙 집사 관리자 2015.12.15 585
45 묵상나눔 - 김상은 목사 관리자 2015.11.14 467
44 하나님을 이긴 야곱의 믿음 - 최우성 장로 관리자 2015.10.06 578
43 묵상과 적용 3 관리자 2015.07.04 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