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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나눔 - 김상은 목사

관리자 2015.11.14 07:33 조회 수 : 397

한글날 특집으로 방영된 실험다큐 말의 힘이라는 방송 프로램을 보면 흥미로운 실험을 합니다. 2개의 유리병에 막 지은 쌀밥을 넣고병을 향해서 같은 말을 계속 반복하기를 여러 사람들에게 요청합니다한편에는 고맙습니다.”라는 말을 하고 다른 한편에는 짜증 나!”라는 말을 한 달 동안 반복하는 것이었습니다. 한 달이 지난 후유리병을 확인해 보았더니 고맙습니다.”라는 말을 한 병에는 하얀 곰팡이가 조금 피어나고 보기에도 그리 나쁘지 않은 모습니다그런데 짜증 나!”라는 말을 반복한 병을 보면검정 곰팡이가 피어올라 보기 싫게 변해 있습니다사람이 내뱉는 말에 어떤 힘이 있는 것인지 직접 실험해 본 것입니다.

 

하나님이 말씀으로 사람을 창조하실 때,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으셨다는 것은 중요한 의미를 가집니다하나님께서 말씀으로 천지를 창조하셨을 때의 그 말씀의 능력을 사람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말의 힘이라는 실험에서 보여주는 것처럼 사람의 말에도 분명히 능력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지혜를 가졌던 솔로몬은 누구보다도 말의 힘에 대해서 잘 알았던 사람입니다잠언 10장 17절부터 32절까지의 말씀에는 말의 힘입술에 대해서 수차례 강조합니다.

 

의인의 혀는 순은과 같거니와 악인의 마음은 가치가 적으니라

의인의 입술은 여러 사람을 교육하나 미련한 자는 지식이 없어 죽느니라

의인의 입은 지혜를 내어도 패역한 혀는 베임을 당할 것이니라

의인의 입술은 기쁘게 할 것을 알거늘 악인의 입은 패역을 말하느니라

 

이런 말씀을 접하면 우리는 의인의 입술로 살기를 결단합니다.

그렇지만 하루를 살면서 수없이 좌절하고수없이 실패하는 모습을 발견합니다존재적 죄인이 자신의 노력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부분이기 때문입니다그래서 오늘도 십자가로 살아야 하는 인생인 것을 고백합니다나는 할 수 없지만예수님이 함께 하시면 예수님의 능력으로 내가 할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하게 됩니다내가 할 수 없음을 인정하는 그것이 복된 입술이 되는 첫걸음이기 때문입니다.

 

매일의 삶에서 예수님의 보혈로 의를 입고의롭다 하심을 입은 그 입으로 축복하고나와 함께 하는 사람을 기쁘게 하는 입술이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