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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핵 인용을 바라보며>

 

지난주에 우리 조국 대한민국은 그야말로 큰 일이 있었습니다.

대통령에 대한 탄핵이 인용되었습니다.

이 뉴스를 접하면서 어떤 분은 환호를, 어떤 분은 실망을 하셨을 것입니다.

 

일국의 대통령이 탄핵된 사건, 그것도 바로 우리 조국에서 일어난 사건이고 보면

이것은 결코 자랑스러운 일도 아니고, 기쁜 일은 더더군다나 아닐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환호하신 분들은 소망을 보았기 때문일 거고,

실망하신 분은 국가의 비극적인 사건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어떤 정치적 입장에 있건, 그러나 모두에게 분명한 공통점들이 있을 것입니다.

우리 모두는 우리 조국이 잘되기를 바라며, 조국의 번영과 영광을 소망한다는 것입니다.

다만 그 방법론에서 서로 다르겠지요.

그리고 탄핵인용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제부터 우리는 새로운 과제를 부여받았다는 것입니다.

 

이 사건의 배경은 최순실이라는 한 사람을 계기로 드러난 우리 조국 각계각층의 부패라고 할 것입니다.

정치는 물론이고, 경제, 법조, 체육, 교육, 문화, 국방, 그리고 심지어는 종교(기독교)까지 그야말로 총체적인 부패입니다.

그것은 결국 어느 한 사람만의 힘으로 그렇게 된 것은 아닐 것입니다.

때로는 적극적으로, 때로는 체념으로 그 속에 살았던 우리 모두의 책임일 것입니다.

 

그래서 이것은 정권이 누구로 된다고 해서 쉬 해결될 문제도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우리 조국 대한민국이 법이 통하고, 상식이 통하고

정의가 흐르는 그런 새로운 영광의 국가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어차피 사람을 기대할 수는 없습니다. 사람은 존재적 죄인입니다.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입니다.

그러나 소망이 있습니다. 역사의 주권자가 주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이제 우리는 더욱 우리 두고 온 조국을 위해서 기도해야 할 때가 아니겠습니까?

 

주님, 우리 조국이 정의가 통하고,

사랑이 통하는 참으로 주님의 영광된 조국이 되게 하소서.

우리 한 민족들 모두가 이제는 거짓과 불의를 버리고 하나님 앞으로 돌아와

겸손하고 진실하며 서로 화목하게 하소서.

열방에 자랑스러운 주님의 나라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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